우리 최후의 보루까지 흔들리나…

최근 어느 군부대에서 안보강연 중 친북좌파척결을 강조하는 강사에게 모 육군대령이 “친북좌파가 문제라지만, 진보(進步)세력 전체를 왜 친북좌파로 모느냐?”고 항변했다고 한다. 그는 이어서 “북한을 고립시키자는 주장인데 그러면 결국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것 아니냐? 오늘 중국의 대대적인 對북한 투자 소식을 못 보았나?” 면서 북정권을 고립시키고 있는 미국주도의 대북제재를 못마땅해 했다는 이야기이다.사실이 않기를 바라지만, 대한민국의 군사전략 및 정책결정에 실무 역을 맡고, 일선 전투지휘관 및 고급사령부 참모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급장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60만 군대, 아니 국가안보에 중대한 문제이지 않을 수 없다. 만에 하나라도 군내부에 저러한 인식과 분위기가 있다면, 북괴군 도발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국토방위 임무를 과연 수행 할 수 없지 의문이다. 이것이 김일성 김정일의 60년 국군와해공작의 결실이요,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 10년이 만들어 낸 결과는 아닌지 심각하게 되돌아 보아야 할 중대한 사건이다. 지금이라도 학교, 군대, 가정, 기성세대의 확고한 국가안보와 흔들림 없는 정체성을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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